한동훈 나경원 원희룡 연합 구도 형성 대한 어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초반 판세와 후보들의 전략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의 초반 판세는 강한 견제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후보의 대세론으로 형성되었으며, 나경원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추격하는 모습이다. 한 전 비대위원장과 나 의원, 원 전 장관은 당 대표 경선에서 단일화를 위한 연합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단일화 요구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윤상현 의원을 포함한 후보들의 구도는 초반부터 크게 바뀌지 않았고, 최근 여론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특히 한 전 위원장 캠프에서는 각 후보들의 견제에도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지지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동훈 후보와 다른 후보들의 지지율

국민의힘 대표 경선 후보 4인 중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한동훈 후보에 대한 긍정적 지지가 나타났다. 한 전 위원장 캠프는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대세론을 강조하고 있다.

• 한동훈 후보: 38%
• 나경원 의원: 15%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15%
• 윤상현 의원: 4%

후보들의 전략과 반응

각 후보 캠프는 자사 후보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재 당 대표 경선에서는 당원투표 80%와 국민여론조사 20%가 반영되기 때문에 이들은 이에 맞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 후보의 당원 투표율이 높은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다른 후보들은 대세를 바꾸기 위해 연선 당부와 방송토론회 등을 통해 상황을 뒤집고자 노력하고 있다.

단일화 요구와 연합 구도

당 대표 경선에서 후보들의 느슨한 연대가 더 이상 언급되지 않을 만큼 거세진 가운데, 선거 막판으로 가면서 단일화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결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연합을 통해 승부를 걸어볼 수 있는 시나리오도 제기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윤계에서 한 전 위원장을 견제하고자 하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전당대회는 사실상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띠는 만큼, 단일화로 당 내 표가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막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