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 LG화학 영아용 6가 백신의 새로운 발전!

정제 백일해 기반 6가 혼합백신의 임상 진전

LG화학이 새로운 정제 백일해 기반의 6가 혼합백신인 LR20062의 임상 2상에 들어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국산화의 신호탄으로, 영유아 예방접종 시장의 변화를 예고합니다. LG화학이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을 자체 개발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상 1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이후, 회사는 본격적인 임상 2상 시험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LR20062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 백신과 B형간염 백신 조합 대비 접종 횟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의 공동 목표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6종의 감염병 예방입니다. 임상 1상에서 약 90% 이상의 면역원성을 보여주며, 기존 백신과 비교해 안전성 또한 양호하다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영아 대상 임상 2상 시험 계획

임상 2상은 실제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아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 시험에서는 LR20062와 기존 6가 혼합백신 간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비교 평가될 예정입니다. LG화학은 이번 임상의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최초의 국산 혼합백신 상용화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성 평가를 통해 아이들 부모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국내 예방백신 시장의 수급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같은 연구개발에 LG화학은 약 2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적 백신 주권 확립의 중요성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모든 원액 제조기술을 내재화하는 것은 회사 뿐 아니라 국가적인 백신 주권의 확립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넘어, 국가의 공공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방안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와 개발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안정성을 우선으로 하며, 결국에는 국가와 사람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것입니다. LG화학의 국산 혼합백신 개발은 예방접종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국제 기구 시장 진출 목표

또한, LG화학은 30년 이상 B형간염 백신, 소아마비 백신 등의 필수 백신을 국내외에 공급하며 공중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의 조달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세포 백일해 기반의 6가 혼합백신 LR19114의 임상 2상도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확보할 것입니다.

결론 및 기대 효과

정제 백일해 기반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임상 2상 착수는 국내 백신 산업의 혁신을 이끌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예방접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회사의 이러한 노력은 향후 여러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대응력 있는 보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LG화학의 R&D 진전과 임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우리의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