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배현진 고소. 검찰, 수사 착수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 수사와 관련된 최신 소식

2018년 11월 7일에 인도를 방문한 당시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으로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 여사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허위 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입장문으로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고소 과정

김 여사는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고소장 제출 배경에 대해 “배 의원은 지속적으로 언론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의원들의 주장과 반박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김 여사의 2018년 11월 인도 방문 당시 대통령 전용기를 사용했고 2억 3000여만원의 비용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 일했던 전현직 의원들은 이를 강력히 반박하며, 김 여사의 기내식비 항목이 6000만원을 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의 조사와 대응

이에 대해 검찰은 김 여사의 ‘인도 방문’ 의혹 수사에 착수했으며, 국민의 힘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오는 19일 고발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