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탁구 12년 만 단체전 4강 도전!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 팀이 16년 만의 메달 도전에 나섰습니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신유빈, 전지희, 이은혜로 구성되어 있으며, 6일(현지시각) 열린 8강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들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최초로 4강에 진출한 선수들입니다.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에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한국 팀은 16강에서 10위의 브라질을 3-1로 제압하며 8강까지 오르는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신유빈은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며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의 4강전 상대는 중국-대만의 승자로 결정됩니다. 여자 단체전 4강 경기는 오는 8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남자 탁구, 8강으로 진출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도 한국 팀이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임종훈, 장우진, 조대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6강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제압한 후 8강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남자 탁구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의 두 번째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는 7일 오후 5시에는 세계 최강인 중국과의 경기에서 준결승 진출권을 두고 경합을 벌일 예정입니다. 선수들은 그간의 훈련과 빠른 성장에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임종훈은 신유빈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다이빙 우하람·이재경의 준결승 진출

남자 다이빙에서도 우하람과 이재경이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는 각각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총점 389.10점과 381.40점을 기록하며 상위 18명에 포함되어 결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세 번째 올림픽을 맞이하며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의 준결승 도전

스포츠클라이밍 부문에서도 서채현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녀는 여자부 콤바인 준결선에서 볼더링 경기에서 총 44.2점을 획득하였고, 20명 중 13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서채현은 주 종목인 리드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드는 8일 오후 6시에 열린 예정입니다.

레슬링 이승찬과 김승준의 성적

레슬링 부문에서도 이승찬과 김승준이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승찬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패자부활전에서 아민 미자자드(이란)에게 0-9로 패배했고, 김승준 또한 아르투르 알렉사냔(아르메니아)에게 0-9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들은 어려운 상대에게 맞서 좋은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