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동국씨엠 인수로 세계 1위 목표!

동국씨엠의 아주스틸 인수 계획

동국제강 그룹의 냉연철강회사인 동국씨엠은 1285억 원을 투자해 아주스틸을 인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투자 결정을 통해 컬러강판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국씨엠은 이번 인수를 통해 컬러강판 세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동국씨엠의 이사회에서 최대 주주의 지분 인수 및 유상증자에 관한 기본계약서 체결 내용을 승인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동국씨엠은 아주스틸의 42.5% 지분을 785억 원에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862만 690주를 500억 원에 추가로 확보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주스틸의 지분을 총 56.6%까지 소유하게 됩니다. 이번 지분 인수로 동국씨엠은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연내에 기업 실사 및 본 계약 체결, 기업 결합 승인 등의 절차를 통해 아주스틸을 종속기업으로 편입할 계획입니다.

아주스틸 인수 후 100% 고용 승계 방침이 발표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수에 따른 직원 고용 불안정을 적극적으로 배제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이 방침은 인수 후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동국씨엠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인수 후에도 원활한 운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수 완료 후 동국씨엠의 컬러강판 시장 점유율은 29.7%에서 34.4%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최근 몇 년간 수출에 주력해왔던 기업은 안정적인 내수 시장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국제강 그룹은 향후 내수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다시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아주스틸 인수로 인해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됩니다. 생산 원가 절감 및 구매력 강화뿐만 아니라 재무 안정화와 수출 기회도 확대될 것입니다. 이는 향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함께 B2C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처럼 동국씨엠의 아주스틸 인수는 단순한 지분 인수를 넘어 야심 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업계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모든 것이 동국씨엠 그리고 동국제강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