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와 담판” 판매자 비대위 목소리 낼까?

채권단협의회 구성 상황과 전망

티메프(Timon, 위메프)의 자율구조조정프로그램(ARS) 개시 이후 첫 번째 단계인 채권단협의회 구성이 많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11만명에 달하는 채권자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정치권 내에서도 소통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채권단협의회 구성의 복잡성을 더욱 가중시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자들은 다양한 어려움과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채권단협의회 구성은 판매자들의 피해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판매자와의 간담회 상황

6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에서 열린 두 개의 간담회는 관련 업체와 정부 관계자들의 참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중 하나는 장철민·이정문 의원실이 주최한 '티메프 사태 피해 판매 업체 긴급 간담회'로, 이 회의에서는 피해 규모와 현황 파악, 정부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다른 간담회의 주체는 을지로위원회로, 디지털 가전 판매자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습니다.

• 판매자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며 피해 대처에 나섰습니다.
• 부분별로 주체가 달라 피해 규모와 요구사항이 상이합니다.
• 디지털 가전 판매자들이 독자적으로 대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피해 및 대응 방안

이번 사태에서 피해를 본 판매자들은 각각 다른 규모와 사유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가전 판매자는 100억원대의 피해를 본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상황입니다. 판매자들은 각자의 피해 상황을 반영하여 다양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채권단협의회에 참여하고 회생 방안을 모색하는 반면, 반대의 경우 독자적으로 손해배상을 요청하는 상황입니다.

채권단협의회의 향후 과제

채권단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판매자의 피해 규모가 상이한 만큼, 누구부터 변제할 것인지에 대한 내부 조율이 필요합니다. 이는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에 대한 생계 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사업자와 채권자의 대화 필요성

아울러 구영배 큐텐 대표가 다른 기업 대표들과 회동할 계획임을 알려, 상호 대화와 협의가 이루어질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피해 보상 문제를 뛰어넘어,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볼 때, 현재 티메프 사태와 관련된 판매자들은 각기 다른 피해 상황에 직면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 채권단협의회의 활동과 정부 대책이 판매자의 피해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