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30억원 자사주 취득의 의미는?

엠게임 주가 안정과 자기주식 취득 결정

엠게임이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한 발판을 마련했다. 엠게임은 5일 이사회를 통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였다. 이번 계약은 2024년 8월 5일부터 2025년 2월 5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계약을 체결한 기관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가 취득할 자기주식 수는 약 53만5714주에 해당된다. 이는 회사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2.74%를 차지하는 수치로, 이는 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주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정책은 회사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 것이다.

매출 증가와 부가가치 창출 계획

엠게임은 지난해 중국의 인기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이트 온라인' 덕분에 지난해 81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엠게임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경쟁력을 보여준다.

엠게임은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매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기존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2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횡스크롤 MMORPG인 ‘귀혼’ IP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귀혼M’과 중국 게임사 킹넷에 의해 제작된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가 포함된다. 두 게임의 출시로 인해 신규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주 친화 경영과 배당 정책

엠게임의 대표인 권이형은 이번 자기주식 취득 결정은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의사결정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첫 현금 배당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에도 자기주식 취득 등의 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주 친화 경영을 확립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과정은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고, 회사의 성장과 주가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자기주식 취득의 배경과 의미

자기주식 취득은 기업이 자사의 주식을 매입하여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줄여 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엠게임의 결정은 주가를 높이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될 수 있다. 이사는 주가가 지나치게 떨어질 경우 그 원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한편, 주주를 위한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미래를 도모하는 이러한 노력은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최종 평과 향후 전망

엠게임은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기존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출시로 신규 매출을 늘려갈 계획이다.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은 이러한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권이형 대표의 전략적 경영 계획은 주주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엠게임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이다.

• 엠게임의 자기주식 취득은 주주 가치를 의미 있음
• 2023 년도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 계획
• 주주 친화 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