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ETF 한달 하락률 1~20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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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섹터 하락 배경

최근 반도체 섹터의 하락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섹터는 올해 상반기 동안 큰 상승세를 보여 주었으나, 인공지능(AI) 버블론의 영향으로 그 상승 폭을 많이 반납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한 달 동안 상장지수펀드(ETF)의 주가 하락률 상위권에 오른 모든 종목이 반도체 관련 상품이라는 점은 이 섹터의 부진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전반적인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신뢰도가 저하되고 있습니다. 이번 하락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반도체 섹터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으며, 조정 후 매수 기회로 활용될 가능성 또한 존재합니다.

한편, 엔비디아의 경우 상반기 동안 160%에 달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시장의 반도체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28일 실적 발표 이후에 어떤 대응을 할지 많은 투자자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반기 강세를 보인 반도체 주식들이 현재의 하락세 속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해야 합니다.

주요 반도체 ETF 하락 현황

최근 한 달간 레버리지형을 제외한 ETF 중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상품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으로 무려 35.24%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가 33.77% 하락하면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두 상품은 특히 국내 반도체 소재와 부품, 장비 기업을 주요 구성 요소로 하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리노공업 등의 기업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 기업의 주가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상황입니다.

한미반도체는 38%, 이수페타시스는 41%, 리노공업은 23%의 하락률을 각각 보였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대형주들이 단기적인 투자처로 부각되면서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로 인해 개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시세 차익을 노린 분할 매수의 기회로 해석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와 ‘SOL 반도체후공정’ 또한 각각 33.41%, 32.99%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반도체 관련 ETF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반도체 지수와 글로벌 기업 주가 하락

KRX 반도체 지수는 최근 1개월 기준으로 29% 하락하여 3298.09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KRX 지수 중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수익률 상위권에 있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또한 두 자릿수로 떨어지는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상반기에 58.17% 상승했으나 한 달새 27.67% 하락했습니다. 이 밖에도 ‘KODEX 미국반도체MV’는 28.92% 하락하며 관련 ETF들이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흐름은 반도체 기업이 주도하는 시장의 구조가 변하고 있는 신호로 해석되어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높은 상승 곡선을 그린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은 투자자들에게 더 큰 두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엔비디아를 주요 구성 항목으로 삼고 있어 엔비디아의 성과에 따라 해당 ETF의 성과가 크게 좌우됩니다.

개인 투자자의 반도체 ETF 매수세

올해 반도체 사이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의 반도체 ETF 매수세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올해 상반기 동안 160% 상승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금리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개미들이 반도체 주식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증시 전반의 긍정적인 투자 심리와 함께,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반도체 ETF를 여러 세분화하여 출시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 간 국내 서학개미가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투자한 상품이 바로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3배 불 ETF’입니다. 이 상품은 약 4060억원 규모의 금액이 순매수되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반도체 섹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여전히 가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또 다른 예로,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 상품인 그래닛셰어스 2배 ETF도 6471만 달러 순매수를 기록해 반도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매수세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투자자의 향후 전략 및 주의 사항

이번 반도체 주식 하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태도는 다양합니다. 일부 개미들은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빠른 매수 기회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AI 산업의 우려와 경기 불안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확인하고 반복해서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미래의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잉 투자에 대한 시장 우려가 대체로 해소되었다며, 주가 하락은 매수의 기회로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반도체가 지금 후퇴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향후 재정립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향후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신중한 투자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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