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의료관광 유형 및 인기 시술

서울을 찾은 의료 관광객이 지난 해에 급증하면서 피부과 및 성형외과 시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어떤 의료 관광 유형이 주목을 받고 있는지, 어떤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의료 관광객 유입 현황

지난해 서울을 찾은 의료 관광객은 18만 2166명으로, 전년 대비 9.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관광객 유입 증가

일본에서 서울을 찾은 의료 관광객이 가장 많았으며, 10명 중 3명 이상이 일본인이었습니다. 일본 의료 관광객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 일본 관광객 증가 이유: 일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이 증가하면서 의료관광객도 증가했으며, 찾는 진료과목 또한 피부과·성형외과로 변화했습니다.
• 진료과목 변화: 최근에는 피부과·성형외과에서 간단한 시술을 받는 여행객이 증가하였습니다.

인기 시술

일본인 환자의 75%가 병원이 아닌 의원급 시설을 찾았으며, 특히 성형외과(38%)와 피부과(30%) 비중이 높았습니다.

인기 있는 시술

일본 의료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시술은 레이저, 리프팅, 미백, 기미·잡티제거 등으로 1~2시간 내에 완료되는 100만원 이하의 피부과 시술들입니다.

서울시는 의료관광분야를 관광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보고 있으며, 현지 상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