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원유값 동결 결정…소비자가격 안정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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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가격 동결 및 낙농산업 발전 대책

 

농림축산식품부, 우유 생산자, 유업계는 어려운 물가 상황을 감안하여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원유가격을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동결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국산 유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는 핵심적인 조치입니다. 또한, 음용유의 소비 감소에 따른 유제품 소비구조 변화를 반영하여 9000톤의 음용유를 줄이는 대신 가공유를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발표한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에서 국내 낙농산업을 지키기 위한 명확한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번 대책은 생산자와 유업계 간의 협력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생산자와 유업계의 협상 과정에서 원유가격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지난해 우유 생산비가 2022년 대비 4.6% 오름에 따라 이 협상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협상은 정부가 개발한 용도별 차등가격제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음용유의 사용량 감소 및 가공유의 증가와 같은 시장 변동을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생산비 연동제에서는 생산비 상승분을 90~110% 반영해야 하므로 원유가격이 크게 상승할 위험이 있었으나, 새로운 제도개편에 의해서는 생산비 상승분의 0~60%만 반영되어 상대적으로 원유가격 안정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생산자와 유업계 간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농식품부는 중재안을 제시하여 협상 진행을 도왔습니다. 결국, 음용유 가격은 동결되고 가공유 가격은 5원이 인하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 가격은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소위 '밀크플레이션'으로 알려진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이 우려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조정된 원유가격은 8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중장기적으로 낙농산업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는 저비용 원유 생산체계 구축, 유제품 생산·유통 비용 절감, 국산 유제품 수요 발굴 등 3대 핵심 전략이 마련되었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국산 유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대한의 원가 절감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책 목표 주요 내용
원유 가격 동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동결
가공유 확대 9000톤의 가공유 생산 증가
소비자 Impact 가격 인상 우려 없음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대책은 낙농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와 생산자, 유업계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낙농산업의 혁신과 변화는 한국 농업의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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