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돈볼카츠 매출과 매장 수 반토막 현실!
연돈볼카츠의 가맹점 현황 및 매출 분석
연돈볼카츠는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 산하의 패스트푸드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최근 가맹점 수와 매출이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8월 20일에 출원하여 시작한 이 브랜드는 초기 4개의 가맹점을 열었으나, 2022년에는 가맹점 수가 68개로 늘어났다가 2023년 초에는 49개로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26일 기준으로 가맹점 수는 31개로 줄어들었습니다.
가맹점들의 매출 또한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연평균 매출액은 2022년 2억5천976만원에서 지난해 1억5천699만4천원으로 약 40%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 가맹업 관계자는 "남는 게 없는 수준"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처럼 가맹점의 매출이 줄어드는 현상은 가맹점주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일부 지점에서는 매출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경우도 있습니다.
가맹점 매출 하락의 원인
연돈볼카츠의 가맹점 매출이 감소하는 이유는 여러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첫째로, 초기 매출이 높았던 개점 효과가 줄어든 것입니다. 가맹점들은 처음 문을 연 직후에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후 매출은 급격히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A지점은 2022년 6월에 4천502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7월에는 2천43만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이와 같은 매출 하락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둘째로, 임대료와 공과금 등이 매출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한 가맹점주는 "대부분 매출에서 15% 남기면 수익성이 좋은 것이고, 평균 10% 정도 남긴다"고 밝혔습니다. 월 1천300만원의 매출이 나도 실제로 남는 것은 겨우 130만원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러한 수치는 가맹점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의 입장 및 향후 대책
더본코리아는 매출 감소의 원인을 개점 효과로 분석하고 있으며, 매출 유지에는 본사와 점주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출 감소가 단지 본사의 책임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한 바가 없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맹점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가맹점주들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협의회를 결성하고, 매출 허위 광고 및 상품 가격의 구속 문제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더본코리아의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반응
가맹점주들은 현재의 어려운 울퉁불퉁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한 가맹점주는 "이런 매출로는 생활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대부분의 가맹점주들은 현재 수익성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경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매출 하락과 관련하여 가맹점주들은 더본코리아 측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본사의 반응은 지체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부 가맹점들은 이제 더 이상 운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연돈볼카츠는 가맹점 수와 매출 모두에서 심각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맹점주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본사의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모든 가맹점이 동일한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원활한 소통과 해결책 마련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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