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 1%p 차이…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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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여론조사 분석

 

미국 대선의 판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와의 경쟁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여론조사기관 해리스엑스와 함께 실시한 조사에서 해리스의 지지율이 45%로 나타났으며, 트럼프의 지지율은 47%로 2%포인트 차이가 났습니다. 이러한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점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입니다.

 

여론조사 실시 기간 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직접 대결에서는 트럼프가 48%로 바이든을 8%포인트 앞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공식적으로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상황이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교외 거주 여성층, 아프리카계 유권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트럼프는 교외 여성층에서 40%의 지지를 받는 반면, 해리스는 52%로 그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아프리카계 남성의 57%, 아프리카계 여성의 77%의 지지를 얻고 있어, 핵심 표밭에서 트럼프를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트럼프는 아프리카계 여성층에서 13%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해리스가 소수 인종 유권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후보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무소속 대선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포함한 3파전에서도 트럼프와 해리스의 지지율 차이가 1%포인트로 줄어들며 박빙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두 후보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음을 나타내며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WSJ의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이 사퇴하고 해리스가 대선 후보로 나선 직후에는 트럼프와의 격차가 2%포인트로 줄어들었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과거 바이든 대통령의 조사에서는 트럼프와의 양자 대결에서 6%포인트 격차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해리스의 등판이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론조사결과 해리스를 지지한 응답자 중 상당수가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투표했던 유권자임을 감안할 때, 이번 대선은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치적 경향이나 여론의 변화에 따라 유권자들의 심리가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해리스와 트럼프 간의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정치적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두 후보가 어떻게 전략을 수정해 나갈지 간절히 기대됩니다.

 

지지율 조사 결과
(2023년 10월)
해리스 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
1차 조사 45% 47%
2차 조사 (바이든 사퇴 후) 42% 43%
안정성 (표본오차) ±1.8% ±1.8%

 

위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후 방향성을 예측하게 해주며, 유권자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정치적 분위기에 주목하며 이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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