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분기 순이익 1조4255억원 대폭 증가!
신한금융그룹 2분기 실적 분석
신한금융그룹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1조42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업대출 및 비이자이익 증가가 주효한 결과이다.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경비율(CIR)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4.6% 증가한 2조7470억원을 기록하였다.
신한금융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이자이익은 2조821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5조63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이는 기업 대출 중심으로의 자산 성장이 기여한 바가 크다. 신한금융은 편안한 이자 수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2분기 비이자이익은 1조112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9% 증가하였다. 이는 수수료와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고르게 증가했음을 나타낸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2조1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였다. 비이자이익의 증가가 그룹의 전반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2분기 판매관리비는 1조471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2% 증가하였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판관비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경비율은 36.7%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관리가 그룹의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상반기 전체 판매관리비는 2조8439억원에 달한다.
2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609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1.4% 증가하였다. 신한금융 측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 등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반면, 상반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9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하였다. 이상의 데이터는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한금융의 상반기 영업외이익은 2588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이 적자는 하반기에 재무 구조 정립에 도전과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으로 인한 영향이 컸다. 2분기 그룹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15.76%로 안정적이다.
신한은행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24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1% 증가하였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하였다. 대출자산 증가가 이자이익을 크게 증가시켰다. 2분기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6.4% 증가하였다.
비은행 계열사인 신한카드는 2분기 당기순이익이 194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0% 증가하였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또, 신한투자증권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31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3.7% 증가하였다. 이지먼트 변동과 관계없이 긍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하반기 전망을 언급하며 “상반기에 집중됐던 자산 성장은 하반기에는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NIM 하락 압력 등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함을 지적하였다. 신한금융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오는 2027년까지 ROE 10%, 보통주 자본 비율 13%,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주식수 4억5000주까지 감축하기 위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도 포함된다. 해당 목표들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신한금융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신한금융은 하반기에도 변동성이 존재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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