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주시, APEC 2025 정상회의 개최 결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개최지로 경북 경주시가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경주와 다른 도시들의 반응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APEC 2025 정상회의: 결정 사항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4차 회의에서 경주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의결했다.

참가도시의 입장

• 경주시: 문화·관광자원 등에서 우수성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후보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세계 정상과 수행원들이 사용할 숙박시설이 충분하다고 밝혀졌다.
• 제주도: 국제회의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에서 국가적인 행사를 부실하게 운영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제주 홀대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인천시: APEC 공모요건에 맞지 않아 후보도시 자격이 없는 도시로 지적되며,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이 아닌지 의심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분산 개최 방안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되지 않은 제주도와 인천시에서 주요회의를 분산하여 개최하는 방안이 제안되어 최종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결정에 따른 각 지역의 입장과 반응이 공론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어떻게 APEC 2025를 준비하고 이를 통해 어떠한 변화를 이루어낼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주시와 관련된 소식을 주목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