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연구 의원들 공부 시켜야 한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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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문화예술위원장의 정치적 언급

 

정병국 문화예술위원장은 24일 서울 대학로 문화예술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현재 국민의힘이 처한 여러 가지 위기와 보수 정치의 가치에 관한 담론을 펼쳤다. 그는 “보수의 가치는 멈춰 있지 않다”면서, 현재 보수의 위기는 시대의 흐름을 따르지 못한 정치인들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정치인들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야 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관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 그는 국민의힘이 과거 세 번의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패배한 원인을 권력 지향적인 태도와 철학의 부재에서 찾았다. 그는 정치인들이 철저히 본인 만의 가치와 정치철학을 고민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초·재선 의원들이 정치적 동질성을 가진 주민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보수의 가치가 시대에 맞춰 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특히 환경 문제와 같은 시대적 이슈에서 과거의 가치관을 고수하는 것은 큰 위험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환경 보전이 더 큰 가치를 갖는다면 보수 정치인들도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내 이동 상황과 미래 전략

 

정 위원장은 한동훈 신임 대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그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을 바라보며 협조할 경우 효율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 분열이 아닌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계파에 대한 정의를 내리며, 현재의 정치 상황에서의 계파는 서로의 생존만을 염두에 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단기적 이익보다는 능력에 따라 관계를 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당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표가 행동으로 나서야 하며,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 대표가 수도권 외연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국민에게 정치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도권에서 제일 중요한 건 국민에게 정치 개혁 어젠다를 던져주는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병국의 정치적 경험과 청년 정치 교육의 중요성

 

정병국 위원장은 청년 정치 학교를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정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는 5선 의원으로서 자각한 바, 정치 개혁은 단순 개인의 힘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정치 후배 교육에 올인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는 청년 정치인들이 당의 가치관을 젊은 세대와 소통하여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젊은 층이 보수 정당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는 이유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상황에 따라 유리한 정치적 언어를 사용하게 되면 청년들이 등을 돌리게 된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시대에 맞는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이를 당당히 전달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역사적 정치투쟁과 미래 비전

 

정 위원장은 자신의 정치 경력 중 역사적 정치투쟁을 회상하며, 당시의 험난했던 과정을 통해 지금의 정치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과거 보수 정치인들과 함께 진행했던 정치 활동들을 통해 선거 개혁과 새로운 정치 체계의 기초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정치적 목표가 아니라, 전체적인 보수 정치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정치적 싸움 속에서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었지만, 그렇게 고난을 이겨낸 경험이 현재의 정치적 배경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을 바라보며 정치를 할 때 이러한 투쟁도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보수 정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정병국 위원장의 정치적 방향

 

정병국 위원장은 차기 대선과 관련해 여권 일각에서 민주당의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기대를 거는 태도에 대해 강한 비판을 표하며, 이는 참으로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이 사라졌을 때 국민의힘의 미래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단순히 여권의 정치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정치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내용이다.

그는 정치인들이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국민을 대변하는 자세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하며, 이러한 핵심 가치가 보수 정당의 진정한 힘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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