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녹색상품 삼성·LG 최고상 수상 소식!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소식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15개 제품으로 수상했다는 소식이 24일 전해졌다. 이 상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7개 지역 19개 소비자·환경단체와 300여명의 일반 고객과의 협력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는 최고의 권위에 서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4년 연속으로 '녹색 마스터피스'로 선정되었고, LG전자는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각 기업의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의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수상 제품 및 기술력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 분야에서 TV와 생활가전에서 각각 15개의 제품이 선정되었다. 특히 TV 부문에서는 Neo QLED 8K,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6, 스마트 사이니지 Q가 주목받았으며,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등의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I(인공지능) 가전의 에너지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점이 삼성전자의 강점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에너지 소비 효율 최고 등급인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0% 이상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AI 절약 모드를 탑재하여 소비 전력을 절감하는 혁신적인 기능이 돋보인다.

LG전자의 수상 제품 및 기술력

LG전자 또한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휘센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과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등 15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퓨리케어 정수기, 디오스 광파오븐, 스타일러, 디오스 식기세척기 등이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뽑혔다. 핵심 부품 기술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인버터 기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과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고효율 가전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15년 연속으로 수상한 것도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력 강화의 결과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의 전자 제조업체들이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는 앞으로 더욱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삼성전자의 2024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된 제품: Neo QLED 8K, 비스포크 AI 콤보 등
• LG전자의 2024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된 제품: 휘센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 코드제로 A9S 등
• AI 기술과 에너지 효율을 통한 제품 개발에 대한 강조
• 한국의 전자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친환경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