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돈 사태 백종원 억울함에 진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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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연돈볼카츠 사태의 진실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은 최근 '연돈볼카츠 사태'와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서 "제 영상을 끝까지 봐달라고 말 안 하는데, 이건 끝까지 봐달라. 얼마나 억울한 지 얼마나 분통이 터지는지"라는 발언으로 시작했다. 그는 환경을 이해하고자 하는 점주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사건은 지난달 18일, 연돈볼카츠 점주들이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사태의 본질은 무엇일까? 점주들은 예측했던 매출액과 실제 매출액의 차이를 주장하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들은 본사가 제시한 월 예상 매출액이 3000만~3300만 원에 달했지만, 실제로는 1500만 원에 불과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매출 대비 수익률이 강조됐지만, 실제 수익률은 7~8%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점주들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 계속되면서, 백종원은 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밝히기 시작했다.

 

더본코리아의 존속 기간과 매출 분석

 

백종원은 더본코리아의 존속 기간이 3.1년이라는 보도에 대해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존속 기간은 매장 오픈부터 폐업까지의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영업 기간과 존속 기간의 개념이 다르다는 사실이다. 백종원은 "기사는 영업 기간을 존속 기간으로 잘못 해석한 것"이라며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본코리아의 여러 브랜드들이 연평균 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종원은 2010년과 2023년의 매출 비교를 통해 본사 매출의 증가를 설명했다. 그는 2010년도에는 평균 매장 크기가 50평에서 150평 이상인 대형 매장이 많았고, 현재는 평균 10평 대의 작은 매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평당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 성장의 이면과 영업 이익률

 

백종원은 13년 동안 더본코리아의 가맹점 매출이 줄어들었지만 본사가 9배나 성장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여러 업종에서의 매출 증가도 포함되어 있으며, 가맹점 수가 247개에서 2785개로 증가하면서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즉, 매출의 증가가 가맹점의 어려움과 직결되지 않음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영업 이익률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이익률이 낮은 만큼 점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종원은 "우리가 영업이익률이 낮은 것은 점주들을 도우려는 의지의 반영이다"라고 주장하며, 점주들과 본사의 관계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본사는 점주들이 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소상공인의 중요성과 백종원의 배려

 

백종원은 "점주님들의 억울한 일이 발생한 것은 개인 문제가 아니라 회사 전체의 문제로, 2785개의 점주 생명줄이 달려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자신이 처음으로 겪는 어려움임을 이야기하며 소상공인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기업이지만 선한 생각으로 행동해 나가고 있으며 소상공인도 중요하다는 점을 아는 만큼, 우리가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이러한 점을 지속적으로 공론화할 것이며, 모든 점주들이 오래도록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백종원의 발언은 그가 가진 사업가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내며, 향후 그가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점주들과의 신뢰 관계가 다시 구축될 수 있을지, 소비자와의 연결 고리를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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