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보도, 수사 검찰의 첫 구속영장…법원 판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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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증보도 수사: 검찰, 첫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이 9개월 만에 윤석열 검증보도 수사의 첫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추가적인 신병확보에도 나설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사는 중대한 범행이 확인되었으며, 피의자들의 증거인멸 행위가 확인돼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뤄졌다고 서울중앙지검 관계자가 설명했습니다.

장소 및 시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이준동)는 17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범행 내용

김씨의 요청으로 신 전 위원이 당시 유력 대선 후보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한 뒤 대선 3일 전인 2022년 3월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신 전 위원은 비슷한 시기 김씨에게 재벌가 등의 ‘혼맥지도’가 담긴 책을 1억650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돈을 허위 인터뷰에 대한 대가로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현재 검찰은 뉴스타파 외에도 다른 언론사들을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 중이며, 이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자사와 관련된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보고서를 내고, 신 전 위원과의 금전 거래는 뉴스타파의 개입이 없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전망

검찰이 신 전 위원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다면, 다른 언론사들에 대한 영장 청구 등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법원이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한다면, 다른 수사의 동력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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