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책통 수미 테리 기소 논란 대리 혐의
수미 테리가 미 국무부 정식 등록 없이 한국 정부를 대리한 혐의로 미 연방검찰에 기소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등록 대리자로서의 혐의
수미 테리는 2013년부터 10년 동안 한국 정부를 대리하여 활동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정보당국에 대한 정보를 메모하여 전달하고, 한국 정보당국으로부터 비밀리에 3만7000달러 이상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미국 법무부에 등록하지 않고 외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미등록 대리자로서의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수사 결과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의혹의 주요 포인트
수미 테리는 뉴욕 연방 검찰에 의해 거래된 명품 핸드백과 저녁 식사 등을 대가로 한국 정부를 대리하여 활동했다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 측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여러 가지 포인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수미 테리가 한국 정보당국으로부터 비밀리에 3만7000달러 이상을 받았다는 주장과, 이와 관련된 싱크탱크 계좌로의 송금 내역,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마련된 한 싱크탱크 행사에 대한 의혹이 주요 포인트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수미 테리 측 변호인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한미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수미 테리의 전문 경력
수미 테리는 미중앙정보국(CIA) 분석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국·일본·오세아니아 담당 보좌관, 국가정보국(DNI) 산하 국가정보위원회 동아시아 담당관 등을 역임하며 한반도 정책통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굴지의 싱크탱크에서 활동한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미 테리의 한미관계와 한국 정부 대리 활동에 대한 혐의는 그동안의 전문 경력과 결부하여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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