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황제 경호 논란에 귀국길 경호원 절반

배우 변우석 인천 입국, '황제 경호' 논란

배우 변우석이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팬 미팅 투어를 마치고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변우석은 입국길의 경호원 수를 출국길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으며, 공항 내에서 논란이 일자 경찰 내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 입국사에서의 변화

변우석은 홍콩에서 귀국한 날, 출국길의 과잉 경호 논란을 의식한 듯 공항 내에서 경호원 3명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경호원 수를 줄이는 등 입국사에서 변화를 보였다.

경찰 내사와 바로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인천공항경찰단은 사설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 3명에 대해 폭행 및 강요, 업무방해죄 혐의로 내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경호 업무 수행 중 이용객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결론

변우석의 입국을 쫓는 많은 팬들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변우석을 귀국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였다. 공항 내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경찰의 내사는 논란의 실마리를 잡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