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복귀 전공 만여명 사직 처리…정부 데드라인 넘긴 사람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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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사직 상황과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전망
15일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 요청 시한을 마감하고, 하반기 수련 전공의 모집 인원이 취합되는 17일을 앞둔 상황에서,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서 대규모 사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수련병원에 전공의의 사직 처리를 완료하고 '결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요청한 결과, 출근 중인 전공의는 1111명(8.1%)에 불과하며, 이들의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전공의 복귀 상황
전공의들의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응하는 사직 전공의들에게 ‘수련 도중 사직 시 일 년 내 동일 연차·과목 복귀 불가’ 규정의 특례가 적용되어 복귀를 독려하고 있으나, 대규모 사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전망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며, 전공의들의 복귀 상황에 따라 대량 사직이 발생하면서 모집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내외산소’로 불리는 필수의료 과목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에도 결원이 생긴 상황에서 올 하반기 모집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습니다.
의료계 대책
의료계는 정부의 의료개혁과제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을 때 나서 주기를 바라며,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미룰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한경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의료체계의 정상화를 위해 의료개혁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합리적인 정책을 제안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수련병원 | 전공의 총 인원 | 출근 중인 인원 |
211 곳 | 1만3756명 | 1111명(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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