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정몽규 회장 경찰 고발 협박 사건 논란 예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혐의와 관련된 논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당했으며,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이를 밝히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협박 혐의로 고발되었다고 합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의 주장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것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라며 "홍 감독의 연봉을 제대로 상의하지 않은 상태로 결정한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 참여한 박주호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선 “박주호뿐만 아니라 국민을 상대로 한 협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감독 선임에 대한 축구계 및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의 반응

축구계와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은 대한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결정에 대한 비판을 피해갔습니다.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는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가 상당히 많이 변했고 변할 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그에 대한 답을 이렇게 받았다는 게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기분”이라고 했으며, 이영표 해설위원은 “K리그 팬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결정”이라고 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는 “자기가 능력이 안 되면 그만둬야 한다. 후배가 한마디 하려고 하면 무시하는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결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감독 선임 결정에 대한 논란은 축구계와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을 향한 큰 반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입장과 추가적인 발전상황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