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 태권도장 관장 심정지 30대 구속 사건 사망 경찰 조사

아동학대로 중태에 빠뜨린 30대 태권도장 관장 구속

의정부지방법원은 오늘(14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12일 저녁 7시 20분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5살 B 군을 매트로 감아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군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A 씨의 행동과 경위

A 씨는 지난 12일 저녁 7시 20분쯤 양주시 덕계동에 위치한 태권도장에서 5살 B 군을 매트로 감아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군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에도 일단 태권도장 내의 의원으로 옮겼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119에 신고했으며, B 군은 현재 의식이 회복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A 씨의 주장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해당 행위가 장난으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아동학대의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