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특검법 거부권 규탄 집회…국민 거역 尹 심판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규탄대회

다음은 서울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규탄대회에 대한 기사 내용입니다.

13일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규탄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규탄하고,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진상 규명과 윤 대통령의 협조를 촉구하는 등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거부권 행사 및 비난

건너는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비난하며, 윤 대통령의 행동을 "자신이 범인이라는 자백"이라고 비판하고,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야권은 거부권을 거부하는 '거부권행동'과 함께 '거부권 거부 범국민대회'를 개최하여 윤 대통령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 박 직무대행은 "윤 대통령은 국민이 주신 마지막 기회마저 내동댕이쳤다"며 "대통령이 거부한 것은 특검법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탄핵 가능성 시사

행사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의 행동에 대한 심각한 비판과 우려가 공개적으로 표명되었습니다.

시위 및 행진

거부권 규탄대회에는 약 3천명의 참가자가 모여서 시위 및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광화문역에서 새문안교회 인근까지 260여 미터의 구간을 가득 메우고, 집회를 마친 뒤에는 정부서울청사 북측까지 3㎞ 구간을 행진했습니다.

위 내용은 13일 서울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규탄대회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