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직급 단순화로 인한 선임 단축!

대우건설, 성과 중심 인사제도 변화 시도

대우건설은 내부 인사 체계를 대대적으로 변화시키고, 성과 중심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대우건설CI앞으로 파견의 '전임-선임-책임' 3단계 체계로 단순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업무 중심의 인사제도를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사제도 개편 내용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인사제도 개편으로는 직급체계 및 성과평가, 임금 체계의 변화가 중점이다. 직급체계는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5단계 직급이 '전임-선임-책임' 3단계로 단순화된다. 또한, 성과평가 등급도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되며, 하위평가를 의무적으로 할당하던 기존 체계가 폐지된다. 임금체계도 성과에 따라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산정방식을 단순화하여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변경될 계획이다.

인사제도 개편 목표

대우건설은 이번 인사제도 개편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들이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노사 합의를 거친 뒤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관련된 의견을 청취한 뒤 개편안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