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광화문 태극기 재검토 발언으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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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사업 브리핑
11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건립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국민의 바람과 뜻이 반영된 의미 있는 장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상징공간 조성 사업은 계속되지만,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와 '꺼지지 않는 불꽃' 상징물을 세우는 기존 계획은 철회되고 재검토될 예정입니다.
서울시의 새로운 계획
서울시는 국민의 다양한 관점을 수렴하고 국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광화문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6·25전쟁 외에도 3·1독립운동, 4·19혁명 등 대한민국 발판을 만든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기념할 수 있는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자문기구를 활용하여 규모와 디자인을 논의할 계획이며, 11월까지 기본·실시 설계를 완료하여 내년 5월에 착공되고,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서울시의 시민 참여 및 계획 추진
서울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이달 중 홈페이지에 의견 수렴 창구를 개설하여 조형물의 형태, 높이, 기념할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집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활용하여 국가상징공간 조형물의 규모와 디자인을 논의할 예정이며,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 | |
위치 | 세종로공원 앞 |
계획 진행 | 11월: 기본·실시 설계 착수, 내년 5월: 착공, 12월: 공사 완료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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