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광화문 광장 태극기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서울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사업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계획을 철회하고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공청절차를 밟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애국주의적 발상과 디자인 문제에 대한 비판에 대한 대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발언

오서훈 시장은 국가상징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미 있는 장소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상징공간이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국가 건립의 역사와 의미를 함께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

서울시가 조성할 국가상징공간에는 50m, 70m,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 및 미디어 화면, 가변형 게양대 등이 제시되었으며, 무궁화를 주제로 한 조형물과 조경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 수렴 창구를 마련하고, 시민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활용하여 국가상징공간의 규모와 디자인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사업은 앞으로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며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사업 위치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은 세종로공원 앞에 위치할 예정이며, 세종대왕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장 중앙이 아닌 공원 앞에 조성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