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익산 의대생 실종…경찰·소방 긴급 수색

익산 실종 대학생 수색 사건

전북 익산으로 MT를 간 대학생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실종 신고와 수색 진행

1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오전 4시쯤 친구가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은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도내 의과대학에 다니는 A씨(22)가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을 나선 시각을 오전 4시로 추정했습니다. 당시 이 일대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돼 시간당 60∼80㎜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 직후 25명의 수색 인력을 투입해 배수로와 도로 등 주변을 수색했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수색팀은 실종 이틀째인 이날 오전 9시부터 인력 100여명과 무인기, 수색견 등을 투입해 A씨를 찾고 있습니다.

수색 어려움

경찰은 A씨가 머무르던 펜션 인근에 폐쇄회로(CC)TV가 많지 않아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늦게까지 술을 마셔서 신고가 다소 늦어진 것 같다"며 "실종자가 한참 비가 쏟아질 때 밖에 나가서 행방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형사와 기동대를 총동원해서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종자-수색-중요-포인트">실종자 수색 중요 포인트

실종자 수색 중요 포인트는 수색 인력 증가와 무인기, 수색견 등을 활용한 수색활동에 있습니다. 또한 폐쇄회로(CC)TV가 적은 펜션 주변에서의 수색이 어려운 점도 강조됩니다.

• 수색 인원 증가: 25명에서 100여명
• 수색도구 활용: 무인기, 수색견

위의 중요한 포인트들을 확인해 보면, A씨를 빠르게 발견하기 위해 수색 인력을 증가시키고, 철저한 수색을 위해 무인기와 수색견을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