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빌딩 주인들 450억 세금 혜택… 시세반영률이 낮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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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테헤란로의 빌딩숲

서울 강남 지역의 빌딩 숲은 경실련의 주장과는 직접적으로 연관되지는 않지만, 도시의 부동산 시장과 관련하여 중요한 사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경실련 주장 내용

경실련은 서울 내 1000억원이 넘는 고가 빌딩의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이 실거래가와 차이가 커 세금 혜택을 받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분석 결과 발표

경실련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실거래가 1000억원이 넘는 서울 내 빌딩 거래내역 97건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거래금액은 27조809억원이며 지방세 산정을 위한 건물값인 시가표준액은 3조3397억원이고, 토지가격은 23조7412억원입니다.

빌딩 이름 시세반영률
무신사캠퍼스E1 11%
CORNER50 11%
삼일빌딩 16%
영시티 17%
LG전자가산B 19%

무신사캠퍼스E1과 CORNER50의 경우 매각 직전에 건물이 신축됐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세금 혜택 주장

경실련은 공시지가의 시세반영률이 너무 낮아 빌딩을 보유한 건물주들이 세금 혜택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행 공시지가로 보유세를 걷으면 500억5000만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으며,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을 80%로 높여 보유세를 산정하면 950억4000만원이라는 세금 혜택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유세 혜택 상위 5개

경실련이 발표한 ‘보유세 최다 빌딩 상위 5개’에는 삼성SDS의 건물주가 가장 많은 16억4000만원의 보유세 혜택을 받았으며, 그랜드센트럴, 신한투자증권타워, 가양이마트, 파크원타워2도 상위 목록에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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