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20시간 만에 검찰 소환 조사 완료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관련 김범수 소환 조사 내용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하여 검찰 소환 조사에 응했다.

Data 확인 후 귀가

20시간이 넘는 밤샘 조사를 마친 김범수는 조사 내용이 제대로 기록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술 조서를 열람한 뒤 오전 4시45분에 귀가했다.

조사 비공개 진행

김범수는 이날 출석과 귀가를 모두 취재진을 피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심야조사 허용 예외적 상황

법무부령에 따르면, 오후 9시∼오전 6시에 심야조사는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지만, 피의자가 재출석을 할 수 없거나 공소시효가 임박한 때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김범수의 혐의

김범수는 SM에 대한 기업지배권 경쟁에서 시세조종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시세를 조종했다는 의혹이 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내용

검찰은 김범수가 시세조종을 지시하거나 승인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으며, 현재까지 이에 대한 확인된 내용은 없다.

기타 사안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A씨 등도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