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취업자 9만6000명 증가 두 달 연속 하회

고용 동향과 청년 취업 상황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 취업자가 14만9000명 감소하며 고용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용 현황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0만7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만6000명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축소되고 있습니다. 사업시설업, 교육서비스업, 도매 소매업 등에서도 감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산업별 경향

제조업 취업자는 7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가 폭은 축소되고 있습니다. 건설업 취업자는 두 달째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폭염과 함께 업황 자체의 부진으로 해석됩니다.

연령대별 취업자 변화

고령층이 고용 시장을 견인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청년층 취업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년층 고용률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실업 상황

실업자는 늘어나고 있으며, 실업률도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도 늘어나고 있어, 전반적으로 고용 시장의 어려움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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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안정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질 좋은 일자리로 인식되는 제조업 일자리 증가폭은 축소되고, 건설업 취업자 수는 두 달 연속 감소했다.
•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9000명 감소했고 40대도 10만6000명 줄었다.
• 이에 따라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1년 전과 같다.
• 지난해 6월보다 5만명 더 늘어난 실업자는 85만7000명으로, 실업률도 2.9%로 작년보다 0.2%포인트(p) 높아졌다.

고용안정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고용 시장에서 청년층의 고용 기회가 한층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정책적 개입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