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VIP 공수처에 공법 얘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소식

지난 달 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인물에 대한 대화 녹음파일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파일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또한, 공수처가 해당 녹음 파일을 제출받아 수사 중인 변호사 A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해당 파일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이씨에 대한 증거가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전 해병대 1사단장과의 관련성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임 전 해병대 1사단장과의 관련성에 대해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에게 얘기하겠다"고 다른 단톡방 멤버에게 말했다는 내용이 녹음파일에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A씨가 이씨를 통해 대통령실 등에 자신의 구명을 전달했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중요한 내용이 녹음파일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점검 중이라고 합니다.

의혹에 대한 해병대 출신 이씨의 반박

이씨는 해병대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임 전 사단장과의 골프 모임을 논의한 정황이 폭로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임 전 사단장은 지난달 21일 국회 청문회에서 이씨에 대해 "존재 자체를 모르고 휴대전화에 전화번호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한 수사가 더욱 중요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공수처가 해당 녹음파일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