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공장화재 희생자 유가족 31일까지 숙박 지원 연장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지난 달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재난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유가족 및 관련자들에게 숙박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 숙박시설 및 인근 식당을 활용하여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화성시의 유가족 및 관련자들에 대한 지원 조치

화성시는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민간 숙박시설 및 인근 식당을 활용한 지원: 화성시는 사고 발생 이후 민간 숙박시설 4군데를 지정하여 유가족 등을 수용하고 인근 식당 6군데를 통해 식사를 지원하였습니다.
• 친족들을 위한 추가적인 편의 제공: 민법상 가족 범위를 뛰어넘는 친족들에 대해서도 10일까지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모두누림센터를 통한 유가족 쉼터 운영: 모두누림센터를 활용하여 유가족 쉼터를 마련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0여 명의 이용자를 받고 있습니다.

유족 지원 활동에 따른 비용 처리

유족 지원에 따른 화성시의 추가적인 비용 처리 방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되고 있습니다.

합동분향소 설치 및 추가 지원 계획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에 따른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가운데, 화성시는 추가적인 지원 계획을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유가족에게 31일까지 숙박시설 등 제공 계획: 관련법에 근거한 지원 시한은 이미 지났지만, 유족과 아리셀 간의 보상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아 지원 기간을 연장하기로 함.
• 외국인 유가족을 위한 특별 지원 조치: 사망자 대부분이 외국인이어서 외국인 유가족에 대한 불편을 외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지난 15일간 매일 30객실 가량을 사용하도록 함.

이러한 화성시의 지원 조치와 추가 계획을 통해 아리셀 공장 화재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보다 긴장된 상황에서도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