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대형 태극기 대통령 기구 항의 계획

시의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 논란

국가건축정책위의 항의에 대해 오세훈 시장이 추가 입장 및 여론 수렴 방식 발표 예정이며, 8~11월에는 통합설계 공모가 예정돼 있어 이번 주 여론 파악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상징공간 조성은 국가주의적인 발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고, 국건위와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지만, 시는 시 자체 사업이라는 입장이다.

서울시가 최근 논란이 된 ‘초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방침과 관련해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의 항의를 받은 후, 오세훈 시장이 추가 입장이나 여론 수렴 방식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은 국가주의적인 발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가운데, 국건위와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지만, 시는 시 자체 사업이라는 입장이다.

시의 입장과 대응 전망

국건위의 항의에 대해 시는 국건위와 논의할 사안은 아니었다는 입장을 제시하며, 정책과 관련한 추가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예산은 태극기 게양대 등 국가상징조형물 건설에 110억 원, 세종로공원 준공에 500억 원을 책정했다.

국건위의 항의에 대해 시는 국건위와 논의할 사안은 아니었다는 입장을 제시하며, 정책과 관련한 추가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시는 태극기 게양대 등 국가상징 조형물 건설에 110억 원, 세종로공원 준공에 500억 원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