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참사 10명 중 7명이 심리치료 필요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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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조성 가능성에 대한 심리 지원 필요성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교통사고는 9명의 사망자를 낸 참사로, 현장 목격자 및 이 사고를 간접적으로 체험한 시민들에게는 심리적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트라우마가 우려됩니다. 심리 상태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은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3명은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트라우마 조성 가능성 조사 결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트라우마 측정 설문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7명이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3명은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특히 유 씨는 61점을 기록하여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으며, 상담 및 심리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라우마 측정 설문 문항 점수 범위 해석
관련 기억이나 생각, 또는 감정을 피하는가 0점~4점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이 없음
관련 악몽을 반복해서 꾸는가 0점~4점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이 없음
관련해 자기 자신의 탓을 하는가 0점~4점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이 없음

결과적으로, 트라우마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대한 심리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범정부 차원 심리 지원의 필요성

10명 중 8명이 추가적인 심리치료 및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함에 따라, 범정부 차원으로 심리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중구의 심리상담센터는 상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한 상황이며, 전문가들은 정부와 전문기관의 치료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과거 사례에 따른 지원 대안

과거 이태원 참사 당시에는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심리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가 운영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트라우마 치료를 지원하였습니다. 이러한 지원 경험을 토대로, 서울 시청역 참사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심리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해운전자에 대한 수사 진행

시청역 참사의 가해운전자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수사 일정이 조율 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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