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 여사 사과 요구에 공적 사퇴 연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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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여론에 대한 페이스북 발언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여롌 나쁘다는 이유로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릴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극복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한 후보의 페이스북 발언을 살펴보겠습니다.

한 후보의 주장

한동훈 당대표 후보는 "선거관리위원을 포함한 일부 정치인들이 제가 사적 통로가 아니라 공적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사과요구를 했다는 이유로 연판장을 돌려 오늘 오후 후보 사퇴요구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예스냐 노냐 묻는 협박성 전화도 돌렸다"며 "같은 이유로 윤리위를 통해 저의 후보자격을 박탈하겠다는 얘기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여론 나쁘다고 놀라서 연판장 취소하지 마시고 지난번처럼 그냥 하기 바란다"며 "국민들과 당원동지들께서 똑똑히 보시게 하자"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는 "제가 연판장 구태를 극복하겠다"며 "당원동지들과 국민들과 함께 변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논란의 시작

이번 논란은 지난 4일 CBS 김규완 논설실장의 발언으로 시작됐습니다. 김 실장은 CBS라디오에서 지난 1월 19일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명품 가방 문제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겠다'는 김 여사 문자 메시지를 받았으나 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친윤계 인사들이 한 후보가 김 여사 사과를 무시해 총선에 패배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여사 문자 읽씹' 논란이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주요 논쟁거리가 되었습니다.

결론

한 후보의 페이스북 발언은 사실상 친윤계를 겨냥했다는 풀이가 가능합니다. 해당 발언을 통해 한 후보는 자신의 입장과 여론에 대한 생각을 분명히 전달하고, 논란의 원인과 관련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열린 분당갑 당원조직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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