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차 안 세 아이 쇼핑간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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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폭염 사고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폭염으로 세 자녀가 차 안에 약 1시간 동안 방치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의 경위와 주변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건 개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지난달 28일 오후, 차 안에 우는 세 자녀가 방치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지역 기온은 약 37도였고, 차 안에 남겨진 아이들은 1개월, 2살, 4살이었습니다. 경찰은 주변 시민의 신고를 받아 아이들을 즉시 구조했으며, 다행히 차량 문은 잠금되지 않아 아이들에게 더 큰 위험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적 대응
아이들을 차 안에 방치한 엄마는 아동 유기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차 안에 두어졌는지에 대해 수사 중이며, 차 안과 외부의 온도 변화에 따른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성
이 사건은 폭염으로 인한 차 안의 온도 상승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립기상청 차트에 따르면 섭씨 33도에서 시작된 차안 온도는 1시간이 지나면 53도까지 올라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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