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결단적 의지, 후보직 사퇴 요구에 '사퇴 없다' 고 선언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경합주인 위스콘신주에서 유세를 벌인 뒤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선 참패와 인지기능 저하 의혹 등을 놓고 받는 후보직 사퇴 압박에 대해 결코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의지 피력

바이든 대통령은 TV토론 참패를 언급하며 "90분의 토론이 3년 반의 성과를 지워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민주당 내 일부 인사들의 후보 사퇴 요구를 비판했으며 인지력 및 건강 우려에 대해서도 단언컨대 그에게 완전히 배제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재집권할 경우 민주주의, 경제 공정성, 여성의 권리 및 총기 규제 등이 크게 후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의 결단 요구

바이든 대통령의 선언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내에서는 결단 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방 하원의원들과 상원 의원들이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며 바이든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회의를 개최하여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여부에 대한 중대한 결정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확고한 의견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의지를 분명하게 피력하며 후보직 사퇴를 결코 고려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선언은 미국 내 정치적인 분위기를 더욱 가열시키고 있는 가운데, 그의 결의적인 의지가 민주당 내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굳건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