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선 개혁파 페제시키안 초반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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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보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중도·개혁 성향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초반 개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결선 투표 결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페제시키안 후보가 강경 보수파 사이드 잘릴리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으며, 페제시키안 후보가 전체 투표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요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결과 예상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초기 개표 결과로 보아,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사이드 잘릴리 후보를 앞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제시키안 후보는 290만4227표를 득표하여, 잘릴리 후보의 281만5566표를 앞서는 8만8661표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페제시키안 후보가 경쟁자보다 300만표 앞선 상태라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됨을 전달했습니다.

주요 대선 후보들의 프로필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는 마즐리스(이란 의회) 5선 의원이자, 1차 투표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한 후보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 행정부에서 보건장관을 역임한 경험을 가졌습니다. 또한, 헌법수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보 6명 중 유일한 개혁 성향 정치인으로, 경제 제재 극복과 관계 개선, 히잡 단속 완화 등의 공약으로 유권자와 젊은 층의 지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이드 잘릴리 후보는 외교관 출신으로, 2007년과 2013년에 이란의 핵 협상 대표를 맡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입니다.

이란 대선은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 후 보궐 선거로 치러졌으며, 이에 따른 선거 결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게 달아올라 있습니다. 결과 발표를 향한 관심과 기대가 예상보다 고조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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