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최고위원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와의 본선행
서병수 선관위원장, 예비경선 결과 발표
5일,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후보를 확정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예비경선 결과를 밝혔습니다.
서병수 선관위원장, 청년최고위원 후보 확정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청년최고위원 예비경선을 진행한 결과,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경선은 지난 3∼4일 양일간 책임당원 대상 여론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청년최고위원은 만 45세 미만 청년 몫 지도부로,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한 명이 당선될 예정입니다.
서 위원장은 "공정하게 예비경선에 임해준 모든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당대회가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본경선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후보가 한마음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본경선 활동 및 청년최고위원 후보 관련 설명
본경선 활동에 참여한 후보들을 격려하며, 선관위는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따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한동훈 대표 후보의 청년최고위원 러닝메이트인 진종오 후보는 본선에 진출했지만, 원희룡 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 박진호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떨어졌습니다.
서 위원장은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박 후보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이 예비경선에 고려됐느냐는 질문에 “아직 기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관위가 자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책임당원 여론조사로만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예비경선 결과로 총선 준비가 한층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한동훈 대표 후보와 원희룡 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 관련 사안도 더 큰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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