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와 UAM 제주 관광 인프라 큰 변화!
제주 민생토론회 개요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주제로 스물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광역시·도·특별자치도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지난 9월 광주 민생토론회 이후 약 한 달만에 열린 행사입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주도민과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현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제주도의 세 가지 비전 제시
대통령은 제주도의 발전을 위한 세 가지 비전으로 ▲‘연결과 특화’를 통한 관광 발전 ▲‘청정과 혁신’을 이끄는 산업 성장 ▲‘실질적 변화’에 초점을 둔 정주 생활 여건 개선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비전은 제주도가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관광 인프라의 연결과 특화
- 청정 에너지와 산업 혁신의 추진
- 정주 생활 여건의 개선 제안
관광 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
대통령은 제주도의 관광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제주 신항 건설을 지원하고 제2공항 건설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하늘을 나는 택시와 같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통해 관광 사업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녀 문화와 오름을 포함한 제주 특유의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의 품격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청정 에너지 및 산업 혁신
대통령은 제주도가 무탄소 에너지 전환의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청정 산업의 혁신을 꾀할 것입니다. 특히, 2026년까지 560억 원을 투자하여 그린수소 생산기술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추진은 제주도가 청정 에너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의료 인프라 개선 방안
제주도는 상급종합병원이 부족하여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대통령은 지역에서도 고난도 응급진료가 가능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개혁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으로 제주대병원과 서귀포의료원의 기능 확충을 통해 중증 환자와 감염병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수 처리와 자원 순환 클러스터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계획
| 제주 아라2동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 2026년까지 총 258억 원 투자 계획 | 물류비용 부담 완화 목표 |
스마트 물류센터의 구축은 제주도민들이 높은 물류비용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센터는 지역 물류의 효율성을提升하고, 도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주민 안전 및 교육 환경 개선 계획
대통령은 제주도 생활권에 속한 상추자도, 하추자도 등의 주민안전시설 및 기반시설,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정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
이번 민생토론회에서는 세계인의 관광 휴양도시 제주, 탄소 없는 에너지 선도도시 제주, 의료와 교육이 뒷받침되는 살기 좋은 제주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80여 명의 참여자들은 제주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처럼, 주민과 정부 간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