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제한 공간정보 대전에서 안전하게 이용 가능!
정부의 데이터 활용 정책 강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체결한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은 데이터 활용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서울 강남의 국토부 공간정보 안심구역에서 제공하는 고정밀 항공사진,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의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대전의 데이터 안심구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비수도권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도 해당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약은 데이터 분석과 활용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다양한 이종 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 분야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안심구역의 기능과 필요성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 지역은 보안이 강화된 데이터 활용 환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러한 지역 생태계는 과기정통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지정하며, 기업과 연구기관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호되고 있다. 데이터안심구역에서는 보안환경을 갖춘 장소에서 데이터 분석만 가능하며, 분석 결과물만 반출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이루어지는 점에서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보장한다. 각 부처는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데이터 산업을 진흥하고 이용을 촉진하는 방안을 마련해왔다.
- 국토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를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는 7개 기관 9개 센터를 통해 데이터안심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 이종 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공개제한 공간정보의 활용 확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수도권의 기업과 연구기관도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공간정보의 활용에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것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과기정통부는 대전의 데이터안심구역에 카드데이터와 같은 미개방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데이터 제공은 기업과 기관이 신산업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필요한 근거 자료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간정보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
송상훈 과기정통부 실장과 이상주 국토부 실장은 공간정보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강조하며, 자율주행, 스마트농업,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데이터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이루어지면, 새로운 산업 혁신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는 공간정보와 미개방 데이터를 융합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산업 서비스가 활성화되는 것이다.
업무협약의 의미와 향후 계획
협약 기관 | 목표 및 기능 | 적용 분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미개방 데이터 제공 | 모빌리티, 환경, 스마트농업 등 |
국토교통부 | 공개제한 공간정보 제공 | 다양한 산업 분야 활용 |
이번 협약의 내용을 토대로 양 부처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 및 분석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데이터안심구역 내에서 전국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마련하여, 기업과 연구기관의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힐 것이다. 이 협력이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모델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국가 데이터 경제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문의처 및 데이터 정책에 대한 안내
데이터 활용에 대한 궁금증이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진흥과(044-202-6292)와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과(044-201-3460)로 문의하면 된다. 정부는 데이터 개방 및 활용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사항은 정책브리핑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이나 활용 방식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되며,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료를 단순화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결론 및 향후 전망
이번 협약은 정부의 데이터 정책이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데이터 공유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시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앞으로는 공개제한 공간정보와 미개방 데이터가 서로 연계되어, 새로운 산업이 창출되고 기존 산업도 발전할 수 있는 기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들은 결국 한국의 데이터 경제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