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 65세 이상 주민등록 1000만명 돌파...국민 5명중 1명

한국 초고령사회로 진입, 65세 이상 인구 1,000만명 돌파

한국의 고령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했는데, 고령 인구는 전체 국민의 5분의 1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한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전국적으로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고령 인구 비율은 각각 17.24%와 21.84%로 나타났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남도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26.67%),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장 낮았습니다(11.32%). 여기서 어떤 구역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고령 인구가 더 많다는 특이한 양상도 관측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이를 고려해 보면, 한국은 곧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대비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와 고령 세대 간의 상호 연대가 필수적이며, 고령 인구가 스스로 삶을 즐기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의료, 복지, 일자리, 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책 마련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여러 해를 걸쳐 철저히 이루어져야만 고령사회로의 전환이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