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SW 스트라드비젼은 혁신 1위 기업 선정

스트라드비젼의 '글로벌 이노베이터 상' 수상 소식

한국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에서 '이노베이터 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며, 국내외 500여 개 스타트업과 기업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수상 기업은 기술성, 사업성, 팀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 받아 선정된다.

스트라드비젼의 기술: SVNet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인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인 ‘SVNet’으로 '글로벌 이노베이터 상'을 수상했다. SVNet은 2019년부터 상업 생산되어 현재까지 13개 완성차 기업과 50개 이상의 차종에서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돼 도로의 차량들에게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권태산 부사장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고객사들의 방향성을 반영한 스트라드비젼의 독보적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노력을 인정 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트라드비젼의 IPO 및 기술성 평가

스트라드비젼은 올해 하반기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심사신청을 목표로 기업공개절차(IPO)를 진행 중에 있다.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로 통과한 바 있다.